Suris Laboratory

쿠팡에서 15000원 쿠폰을 주는 행사와 함께 추천인을 거쳐서 가입하면 5천원 캐시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쿠폰 발급하는데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합시다.

최상단의 마이쿠팡을 누르시고

아래에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제 이 링크를 복사해서 공유하시면 되는 것이죠.

혹시 링크 줄이고 싶으신 분들은

링크 여기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쿠팡에서 신규가입자에게 15000원 쿠폰과 5천원 캐시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군요.

원래 소셜커머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만 너무 가격이 매력적이더군요.

샤오미 배터리는 구태여 필요없어서 그냥 있었는데, 호기심이 동해서 둘러보던 중에 27000원에 삼성제품으로 64G를 구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가입하고 질러버렸습니다.

TLC라고 해도 보통 요즘 스마트폰이 16~32G를 낸드로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미디어용으로 추가하는 것이니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집어넣어서 보려고 구입하는 것일테니 데이터도 PC에 있을테니 행여 손실되더라도 복구할 필요는 없으니 말입니다.

무엇보다 AS망은 잘되어있는 삼성에서 10년 보증이라는게 마음에 들더군요.

샌디스크 이엔엘이나 AK수입은 무조건 택배접수로만 받아서 오래되면 왕복 택배비보다 하나 새로 사는게 이득인 상황도 겪어봐서..

혹시 같이 구매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링크 걸어드립니다.

1, 가입하기

링크

추천인링크입니다. 들어가셔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으로 인해 5천원 캐시를 얻게 됩니다.

지인 중에 하신 분들 있으면 그분들한테 링크 달라고 해서 타고 가셔도 되요.

2. 쿠폰 받기

링크

가셔서 휴대폰이나 아이핀으로 인증하시고, 쿠폰을 받으세요. 이 과정에서 추천인 링크로 인해 가입된 5천원 캐시도 같이 적립됩니다.

3. 구입하기

링크

들어가셔서 64GB 선택하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할인쿠폰 선택하시고, 결제정보 창에서 확인하고 쿠팡캐시 모두 사용하기를 누르시고 결제하면 됩니다.

이렇게 가입하고 배송받고 탈퇴한다는 사람들도 많다고는 하는데, 이런 이벤트도 했겠다 한달정도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ㅋㅋ

그나저나 우리나라 쇼핑몰들은 왜.. 신규고객 유치에만 신경을 쓰고, 기존 회원들은 혜택이 별로 없는지...

저번에 지인에게 받은 하드를 정리하다 나온 19금 파일들은 고이 클라우드에 넣어두고 있었습니다.

원래 저런 거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하드디스크 용량이 가뜩이나 부족한 덕에 제가 볼일이 없을 것 같은것은 만약에 대비해서 그친구 하드디스크 전체를 통짜백업을 해두었죠.

며칠 전에 2TB가 거의 꽉차가기에 이녀석들을 지우자! 라고 들어가서 분류를 해놓으려 하는데, 영상 프리뷰가 이렇게 되어있기에 신기해서 눌러보았더니

계속 이렇게 뜹니다. 그래서 기사를 검색해보니 요즘 중국 공안에서 바이두에 들어있는 19금 자료들을 모두 차단하라고 했나봅니다.

몇달 미루다가 중국 정부의 압박을 못이겨 이렇게 블락을 걸어두는 모양입니다.

혹시나 해서 다운로드 받아보니까 잘되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스트리밍에서 1차적으로 차단을 해둔 모양입니다만

솔직히 언제 막힐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공권력이 우리보다 더 강한 중국이니까요.

혹시나 계속 그것들을 소장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하드디스크를 하나 구입하셔서 백업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 분류해서 삭제해버렸습니다만, 2~3TB 정도를 구해서 그동안 클라우드에 저장해두었던 미디어들을 백업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게 의미하는 바는, 결국 인터넷 상에 올린 사적인 데이터 모두가 감시받고 있다는 것이거든요.

구글드라이브나 원드라이브(구 스카이드라이브)에 음란물이 있다면 직원이 신고해버린다는 소리가 우스갯소리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일어나고 있네요. 이제는 인터넷 상에서 프라이버시를 바라면 안되는 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다시 리눅스 공부해서, 홈서버 만들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얼마전에 그래픽카드를 사오면서 봤던 겁니다.

용산역에서 구름다리를 타고 거쳐가던 터미널 상가가 작년인가 제작년부터 철거분위기여서 리모델링을 한다고 생각했었었는데 아얘 폭파를 시켜버렸더라구요.

 아얘 썰렁하게 없어져버려서 놀랐습니다. 어? 어디갔지? 이러면서요. 그래서 구름다리 임시출입구를 가서 봤습니다.

마치 폭격맞은 것과 같이 폭삭 부숴버렸더라구요. 세월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제가 다니는 곳들도 언젠가는 저렇게 되려나요.

국제 업무 지구가 들어선다는 걸로 알고 있었던 이 곳,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대변하듯 썰렁하기만 하네요.

유진 카스퍼스키 씨의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14.03.12~13일에 고려대학교에서 Cyber Security for the Next Generation International Student Conference Asia Pacific MEA Round 라는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그냥 그림의 떡이려니 하고, 보고 있었는데 카스퍼스키의 창립자이신 유진 카스퍼스키 씨가 내한하셔서 강연하신다고 떡하니 써져있더군요. 그래서 가서 보고 왔습니다.

문득 카스퍼스키 2014를 구하려고 들어갔다가 내한 소식을 접하고 아침강의가 끝나자마자 바로 달려갔습니다 ㅎㅎ

고대 안에 붙어있는 카스퍼스키 현수막

개최장소인 인촌기념관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LG 포스코 경영관에 비해 진짜 고그와트스러운 느낌이 나네요.

강연장입니다.

인터넷 시큐리티 1년 이용권을 주네요. 다 사라졌을줄 알고 기대는 안했는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유진 씨와 첫 PPT 페이지. 저 그림은 단테와 관련이 있다고 모르면 구글링하라고 하십니다.

동시통역을 제대로 들을 수가 없어서, 직접 들었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놓쳤습니다.

그나마 생각나는 것을 몇줄 적어보자면

처음에는 바이러스가 악의적 의도로 생성된 것이 아니라 훌리건들이 자신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 하지만 현재에 들어서는 이것이 너무 악의적으로 사용된다. C2B,C2G 등으로 이어지는 바이러스 테러는 정말 21세기에 있어서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예컨데 브라질의 발전소는 사이버 테러로 인해 털려서 주변 도시가 정전되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석유회사는 바이러스 때문에 사내 모든 컴퓨터의 데이터를 잃었다. 그리고 빅데이터 시대, 사실상 더 편해질수록 프라이버시는 지키기 어렵기 마련이다. 전화나 인터넷 등을 사용하지 않고 살지 않는이상 더이상 프라이버시는 보장되기 어렵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쪽분야의 비지니스는 재미있다.

끝나는 길. 문득 동아리 활동 홍보에 열을 올리고, 건물 밖에서 기타를 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고대생들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쓸데없이 군대놀이하는 분위기가 아닌 것 같은게 무엇보다 부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