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110'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01.06 샌디스크 X110 사용기
  2. 2014.07.14 샌디스크에서 SSD 이벤트를 하네요!
  3. 2014.03.09 크루셜 M500 120G 사용기 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그동안 많이 바빴더니 이렇게 됬습니다.

저번 11월달 즈음에 지인을 위해 구입했던 X110입니다. 유프라자보다 인텍제품이 2천원인가 더 비싸서 한숨 한번 쉬고 구매한 기억이 납니다.

가성비 SSD로 제일 잘나가다보니 최신제품으로 받았습니다.

X110은 벌크이다보니 이렇게 무지박스에 들어있습니다. 이 벌크를 수입사가 가져와서 판매하는 구조이다보니 5년 보증은 유통사에 달렸습니다.


뜯어보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메뉴얼 같은 것도 없고 스페이서도 없습니다.

그래도 밀봉씰은 붙여져 있네요.


읽기 500MB 쓰기 300MB 정도의 스펙이고, 대략 외형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받는 유통사 스티커를 이렇게 붙여줍니다. 그래야 AS 받을 때 편해요.

크리스탈 인포로 살펴본 스마트 정보입니다. 

클린 상태이고

윈도우를 설치한 뒤의 벤치마크입니다.

드라이버 때문인지 4K는 조금 더 잘 나왔네요.

사타2 상태에서 테스트했기 때문에 풀 속도를 측정할 수는 없었지만, 4K 속도는 괜찮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마이크론 M500과 샌디스크 X110을 보급형 SSD에서 많이 비교하시는데요.

X110이 보통 수명은 더 짧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신 5년 AS 이고, 속도는 M500보다 더 좋습니다.

반면 M500은 쓰기 속도가 느린 편이고, AS도 3년으로 짧은 편이나 좀비 SSD라고 알려질 정도로 수명 테스트에서 X110보다 월등히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개의 장단점을 비교해서 잘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X300이나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840 Evo 같은 TLC는 아니니까요.

참고로 프리징 문제는 대부분 드라이버 문제입니다. 구매 전에 구글링으로 보드와 SSD의 궁합을 검색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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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ris
,

'링크' 에 따르면 SanDisk EXTREME PRO 이라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X110 도 5년이라 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녀석은 10년 동안 AS를 받을 수 있군요.

(물론 X110은 유통사가 벌크로 수입해서 보증하는 거라 약간은 다르지만 말입니다.)


여튼 이벤트는 크게 두가지네요.

이벤트1: 

SanDisk EXTEME PRO SSD 구매시 
240GB  + SanDisk Ultra USB 3.0 cz48 32GB 증정 
480GB  + SanDisk Dual USB OTG Drive 64GB 증정 
960GB  + SanDisk Basic SSD 128GB 증정 

이벤트2: 
행사기간동안

SanDisk ReadyCache 
SanDisk Basic 
SanDisk Ultra Plus 
SanDisk Rxtreme II 

이 제품들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원래 공시지가는 $189 (240GB), $369 (480GB) and $599 (960GB) 이고 현재 판매가는 이렇네요.

10년이나 보증해준다는데 스펙을 살펴봐야겠죠?

<!--[if !supportLists]-->·         <!--[endif]-->사용 가능한 용량: 240GB, 480GB 960GB**

<!--[if !supportLists]-->·         <!--[endif]-->크기: 2.75 x 3.96 x 0.28인치 (69.85mm x 100.5mm x 7.0mm)

<!--[if !supportLists]-->·         <!--[endif]-->작동 온도: 32ºF ~ 158ºF(0ºC ~ 70ºC)

<!--[if !supportLists]-->·         <!--[endif]-->보관 온도: -67ºF ~ 185ºF(-55ºC ~ 85ºC)

<!--[if !supportLists]-->·         <!--[endif]-->인터페이스: SATA Revision 3.0 (6 Gb/s)

<!--[if !supportLists]-->·         <!--[endif]-->충격: 최대 1500 G/0.5m/s 저항

<!--[if !supportLists]-->·         <!--[endif]-->진동(작동/비작동): 5gRMS, 10-2000HZ/4.9gRMS, 7-800HZ

<!--[if !supportLists]-->·         <!--[endif]-->전력 소비(활성): 0.13w (240 GB), 0.15w (480 GB, 960 GB)

<!--[if !supportLists]-->·         <!--[endif]-->지원: 10 제한적 보증**

240GB

480GB

960GB

성능**

순차 읽기(최대)

550 MB/s

550 MB/s

550 MB/s

순차 쓰기(최대)

520 MB/s

515 MB/s

515 MB/s

임의 읽기(최대)

100K IOPS

100K IOPS

100K IOPS

임의 쓰기(최대)

90K IOPS

90K IOPS

90K IOPS

(출처는 샌디스크 홈페이지)


공홈에 컨트롤러의 정보가 없어서 찾아봤더니 Marvell 88SS9187 컨트롤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낸드는 샌디스크에서 생산한 MLC 19nm 토글이고, 캐시 메모리는 마이크론에서 생산한 DDR3-1600 512MB가 탑재되어있다고 합니다.

출처는 여기

아까 960GB는 얼마나 좋은가하고 저곳에 있는 링크를 눌러봤더니 이렇게 보증해준다고 합니다. 데이터 복구는 제외하고 1:1 교환으로 기존의 SSD AS 방식과 동일합니다.

확실히 10년이라니 솔깃은 합니다. '이건 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라던 옛 금성의 카피마크가 생각나게 만드네요.


하지만 생각해보자면 그렇게 좋은 끌리는 이벤트가 아닌것 같은게

첫째로, 샌디스크에서 공시한 가격에 비해 비싸고

둘째로, 10년 뒤에 과연 SATA라는 방식을 계속 사용하고 있을지가 의문이고 (물론 재고를 언제까지나 가지고 있을수가 없기 때문에 상위제품으로 교환해줄겁니다.)


그 결과 보통 업그레이드 주기인 3~5년을 감안했을 때, 가성비가 좋진 않습니다.

물론 토렌트용으로 SSD 굴리실 분은 구입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저 제한적 보증 규정을 꼭 살펴보시고 구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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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600 3.2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답답함이 들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G1830+H81 시스템이나 가지고있는 G1610에 H61 보드로 넘어가려고 했습니다만, DDR3 램으로 넘어가고 해야해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SSD가 7~8만원 정도로 가시권에 들어왔더군요. 그래서 SSD를 구입했습니다.

요즘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이 나있는 SSD 는 두가지입니다. 인텍에서 수입하고 있는 샌디스크 X110, 그리고 마이크론 크루셜 M500.

두 제품은 모두 마벨 컨트롤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순차 읽기는 같으며, 순차 쓰기속도가 X110이 현격하게 앞섭니다. 그리고 AS도 X110이 5년, M500이 3년으로 X110이 훨씬 깁니다.

하지만 저는 M500을 구입했습니다. 왜냐구요?

일단 만원 쌉니다 (ㅠ.ㅠ) 그리고 랜덤 속도는 오히려 M500이 앞선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또한 X110은 프리징이 발생한다는 소리를 종종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M500 은 전작인 M4가 좀비 SSD라고 불릴만큼 안정성이 뛰어난 회사 제품이기도 하고, 대략 한달정도 조사했었는데 단 한번도 프리징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여튼 이미 구입한 M500 120GB를 Q6600에서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이젠에서 왔습니다. 쿠폰질해서 760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하나 짚고 넘어가야될 부분이 있네요.

배송상태가 박스에 이거 하나... 끝..

하드디스크는 여기서 못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번에 노트북 샀을 때도 이렇게만 와가지고 그때는 노트북안에도 완충제가 있으니까.. 하고 리박싱이 안되있어서 그냥 넘겼었는데 이번에는 좀 그렇네요.

각설하고 전면입니다. 대원 CTS 유통제품을 받았군요.

뒷면입니다. 이러쿵 저러쿵 써져있는데 구성품에 대한 것만 요약하면 이녀석은 7mm SSD이며 9.5mm 로 만들 수 있는 스페이서를 제공한다는군요.

내용물입니다 심플하게 스페이서랑 정전기 방지 비닐에 포장된 SSD가 있군요.

민감한 녀석이니 조심하라고 써져있습니다. 이런 녀석을 에어캡도 없이 띨렁 보내다니..

전면입니다. 스페이서를 위한 것 같은 4개의 나사구멍과 심플한 스티커가 붙어있군요

뒷면입니다. 뜯어보면 AS안해준다고 되어있군요.

2.5인치가 얼마나 되는지 대략 짐작해보실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갤럭시 U 는 3.7인치입니다.

대원에서 수입한 정품이라는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마치 샌디스크 홀로그램 스티커 붙이는 기분이네요.

벤치 결과입니다. P5K (P35+ICH9, AHCI Enable,SATA2) 보드에서 테스트했습니다.

4K 속도가 잘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팅속도는 대략 7초정도 걸립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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