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alid.x86.fr/hdu99q


점수 검증은 이 링크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GTA 온라인도 720p에서 플레이하고 있고, 보드가 Tj Max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서, 온도가 30도 높게 나와서

볼 때마다 히익하고 놀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문제가 없습니다.


싱글쓰레드

멀티쓰레드


현재 FSB 450 먹여서 3.4Ghz 오버되어 있는 상태이고, 링크에 있는 이 벤치마크 점수로만 봤을 때는

아직도 현역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실성능은 물론 칩셋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샌디랑 이길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요.


사실 바이오스만 해도 AHCI, 개조제온 코드, SLIC 코드 등으로 덕지덕지 개조되어 있고

전원부는 연필신공을 사용해서 오버클럭 없이 사용된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혹사 당하면서

10년이 다되는 시점까지 시스템을 현역 급으로 굴려주고 있는데 아직도 왠만한 시스템에 밀리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을 보면 참 고맙습니다^^


게이밍을 제외하고는 성능상 I7 2600 시스템과도 큰 체감이 없어서 아직도 버리기도, 팔지도 못하고 쓰고 있네요.

전성비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TDP가 50w인 CPU를 1.16v 이라는 저전압에 굴리고 있으니 아주 많이 먹는 것도 아닐 것 같다고 생각하며 쓰고 있습니다. 몇 년 정도 더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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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글은 일부 하드웨어 마니아들과는 전혀 동떨어져 있으며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밝힌다.

쿨엔인이나 파코즌분들은 어처피 컴퓨터 자체를 취미로 즐기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구태여 이 글을 참조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컴퓨터를 좋아하지만, 돈은 없는 사람들이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일 때 이 글이 참조가 될 것 같다.


대게 1세대 i5 (린필드)를 국민오버인 3.6Ghz 정도로 끌어올리면 i5 2500 논 K와 비슷한 성능이 나온다고들 하는데

이 말은 즉 터보부스트 같은 변수를 제외하면 아키텍쳐의 순수 IPC 차이는 10% 내외로 난다는 뜻이다.

(3600x0.9=3240, I5 2500 Non K의 클럭은 3.3Ghz.)


샌디브릿지 이후 세대의 IPC 향상이 사실 많지는 않기 때문에 AVX 명령어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구태여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아이비, 하스웰, 하스웰 리프레시에서 각각 10%,10%,5% 로만 따져도 샌디브릿지 기준 하스웰 리프레시는 27.05%의 성능 향상, 린필드 기준에서는 39.755% 향상이다.

대략 35~40% 정도의 차이가 난다고 보면 된다.


거진 1년된 기사지만, 나우퍼그에서 하스웰 출시 초창기에 했던 흥미로운 벤치가 있어서 발췌해본다.

<링크>


나우퍼그가 종종 안들어가지는 현상이 있어서, 벤치 내용만 퍼왔다.

벤치하시느라 수고하신 헤르미온느님, 감사합니다.




단위는 '초'

단위는 '초'

단위는 '초'


벤치마크 점수는 너무 신용하지 않아도 되고, CPU 성능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코딩 부분만 보자면

린필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걸리는 시간이 비슷비슷하다. 1분 내외의 차이이다. 이것도 기다릴 수 없는 바쁜 분이라면 아마 진작에 12쓰레드 i7으로 바꾸었을 것이다.

린필드가 샌디브릿지와 동등하다던 3.6Ghz로 오버클럭해서 비교가 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어처피 대부분은 CPU 성능을 게임에서의 프레임으로 평가할 것 같아 3D Mark에서 벤치 결과들을 뽑아봤다.

링크 : 린필드 샌디브릿지 하스웰

첫번째 점수는 린필드이고, 두번째 점수는 샌디브릿지이며, 마지막 점수는 하스웰이다.


Thanks for 3D Mark and Bench Maker.



CPU 점수라고 할 수 있는 Physics 점수는 차이가 조금 나지만 실제 프레임은 2~3 차이이다.

2~3을 체감하려고 현재 시세로 5만원 이상은 더 줘야하는 샌디 이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럴 바에야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가 낫다. HD4850에서 HD4870으로 갈 때의 프레임 향상이 10 이상 난다.

린필드에서 하스웰로 업그레이드하는데 프레임 향상이 고작 5~6이라면 비효율적인 것이 틀림없다.



결론을 내리겠다.

린필드 이상이면 여간해서는 그냥 써라. 타이탄을 사면서 린필드를 계속 써야되나 고민하지는 않을 것이다.

대부분은 660ti보다 낮은 VGA를 사용할 것이고 그런 사람들 앞에서 이 말이 유효할 것이다.

이런 글을 찾아보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제한된 예산 내에서 업그레이드를 단행해야하는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필요하다면 SSD를 달아라. 아직은 USB 3.0은 널리 보급되지 않았고, SSD의 체감은 4K 읽기 쓰기속도에서 나오는 데 SATA2의 대역폭 안에서 속도가 나오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부팅속도 1~2초 차이인데 어처피 하드에서 SSD로 바꾸기만 해도 충분히 행복할 것이다.

쿼드코어 이상에서는 구태여 아직까지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이 글과 앞의 Q6600 의 이야기를 종합한 결과다.

물론 온라인게임에서의 최소 프레임 문제일 때는 CPU 교체가 해답일 수 있지만, 프레임 드랍의 원인은 매우 복잡하므로 사전에 확실히 원인을 파악한 후에 결정할 필요가 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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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코스에서 유통한 MSI Radeon HD 6850 싸이클론 OC 입니다. 원래 HD6850은 HD5850 보다 성능이 조금 떨어집니다. 통상적으로 HD6870 이랑 HD5850이 비슷한 급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싸이클론 에디션은 팩토리오버로 5850과 동급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레퍼런스 6850과의 차이는 이렇습니다.

6+1 페이즈의 전원부 채용 (레퍼런스가 4+1 페이즈입니다.)

90mm 쿨러 채용

팩토리 오버로 코어/메모리 클럭이 860Mhz/4400Mhz (레퍼런스 775Mhz/4000Mhz)

밀리터리 클래스2 부품 채용과 사일런트, 퍼포먼스의 쿨러모드 선택 스위치 제공.


하지만 MSI가 설계를 잘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미 국방부의 기준을 통과한 고급 부품들을 사용했다고 하는데도 불량이 흔합니다.

대표적으로 화면이 깨지는 증상이 많이 나오더군요.

저도 중고로 하나 구입했던 것인데, 처음에는 이게 카탈리스트 문제인줄 알았습니다만 제 그래픽카드가 고장품이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이 그래픽카드와 악연이 시작됩니다.

웨이코스에 2011년 5월에 구입했다는 영수증을 들고 갔는데, 수기라고 인정을 안해주더군요.

그래서 시리월 기준으로 하면 2011년 1월에 끝난다고, AS를 거부하덥니다. 그래도 사정사정하니 기사님이 테스트를 해주셨는데

거기에서는 문제가 없더군요. 화면이 약간씩 깨지고 게임에서 폴리곤이 변질되거나 하는 둥, 코어 혹은 메모리 문제로 보이는 증상이 거기에서는 안나타나덥니다.

기사님이 보드나 파워쪽을 한번 살펴보라고 하셨는데, 3대의 시스템에서 각각 테스트했는데 결국 동일 증상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AS를 받으려고 해도 제 영수증이 인정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원칙적으로 따지면 수기 영수증이 인정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유통기간입니다.

Made in korea 도 아니고 1월 시리얼 찍혔다고 바로 1월부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보통 이쪽 업계에서는 3개월을 유통기간으로 추가 AS 잡아줍니다.)


이 유통기간을 3년 AS라 그렇다는 핑계로 해주질 않아서 속상했습니다. 예전에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같은 경우는 시리얼로 무상이 끝난 줄 알고 유상으로라도 고쳐주세요! 하고 가져갔는데

테스트 결과가 안나와서 전화로 여쭤봤더니 교환해서 보내주시더라구요. 물론 무상으로요.

아쉬워서 유상 RMA라도 받으려고 외국을 기웃거렸는데 여기서 재밌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미국에 유상 RMA라도 의뢰해보려고, 직접 상담원과 통화해서 시리얼을 불러드렸더니 그쪽 분은 3월까지 AS 기간이라고 3월 말까지 입고시키라고 하시는 겁니다.


설레서 EMS 보내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결정적으로 RMA Invoice를 받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신 분은 알겠지만 패키지에 일본어 설명서가 따로 있는 둥, 원래 일본으로 가야될 것 같은 제품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는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이게 현실이 됩니다. 마지막에 시리얼이 미국 것이 아니라 일본 것이므로 일본 RMA 센터로 보내야한다고 RMA 신청 거부되었습니다.


다시 미국 MSI 서비스센터로 전화를 걸어 물어봤습니다.

일본에 RMA 센터가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보내면 된다. 라고 하셔서 웨이코스와의 마찰을 이야기했죠.

그랬더니 한국 MSI의 담당자 번호를 알려주면 상담원께서 전화를 걸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DIstributor 말고 MSI Korea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그쪽에 전화를 걸어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니, 그분이 저에게 한국 MSI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면서 그쪽으로 전화해서 RMA 대행이라도 문의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한국 MSI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미국쪽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해줘서, 이쪽에서 RMA 대행을 받으라고 했다.

그랬더니 한국 MSI 측에서는 개인이 RMA 받는 것은 정책이 아니라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셔서.

아 이제 일본에도 전화 걸어야되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상담원 분이 MSI 에서 유통사로 출고된 날짜를 조회해보자고 하셨습니다.


근데 시리얼을 불러드렸더니 4월 말에 출고 되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받으시는 분이 MSI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하시면서 어서 AS 받으시라고 하셨습니다.


그 후 웨이코스에 전화를 하니, 약간 곤란해하면서도 처리해주시겠다고 해서

그 다음주에 교체받고 테스트하고 팔아버렸습니다.


근데 문제가 또 발생합니다.

직거래로 판매했는데, 가져가서 테스트도 안해보고 다른 사람한테 택배로 보내놓고 안된다고

이 구매자가 왕복 택배비랑 자기 AS 받는 교통비로 15000원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진상 만났네 하면서 걍 15000원 줘버렸습니다.

워낙 1월부터 4월 말까지 이것때문에 골치아팠거든요.

당분간 MSI 제품은 러기드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해도 피할 것 같습니다..


근데 확실히 미국쪽이랑 이야기를 하고 왔다니까 대우가 뭔가 틀려진 느낌이긴 하더군요.

더욱이 재밌는건 본사가 대만이고 지사가 미국인 셈인데, 대만 정책과 미국 정책이 틀릴 수 있다고 둘러대는 것.

그리고 물량이 없었는지 어쨌는지는 몰라도 일본 물량이 한국에서 유통되고 있었다는 것.

마지막으로 외국은 개인으로 MSI에 RMA 요청이 가능한데, 우리나라는 그것이 되지 않고

그것이 본사 정책이라고 이야기했던 것.


한 회사가 정책조차 일관성있지 못하다는 것이 참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실 어느쪽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웨이코스는 나름대로 모아서 RMA를 보낸 뒤 버퍼제품으로 활용해야하는데, 이 출력된 전표가 없으면 그게 거부되어서 손해를 본다고 합니다.

다만 자기들 입고날짜조차 조회되지 않아 AS를 못 받는 억울한 상황이 나타날 뻔했다는 것입니다. 이 점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SI는 우리나라 정책이 좀 완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유통사가 AS를 대행하는 상황이라 개선되도 느끼긴 힘들겠지요.


다음에 MSI 사게 되면 만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웨이코스는 요즘 말리 그래픽카드 유통에 여념이 없던데,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 영수증 문제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해줄 수 있는 한도한에서는 서비스해주는 것 같았거든요.

여튼 참 골치아팠던 그래픽카드이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3D Mark Test,

Fire strike 벤치를 돌린 것으로 기억되며

Q6600@3.2 (355X9) 에 램 1GB x 4, Asus p5k 보드로 테스트했습니다.

피직스 점수를 보면 Q6600은 I3 급이네요. 대략 i3 4130 이 500점 정도 앞섰던 것 같습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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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점을 운영하고 계신 분께 구형 부품을 몇 가지 얻었습니다.

요즘은 이런 물건을 구하기도 어려운데, 소장하시고 계시던 제품을 흔쾌히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CPU : 요즘은 구하기 어렵다는 투알셀 1.1 이다. PGA 370 초기버전에서도 인식이 가능하게 와이어트릭이 되어있었다. 작동전압은 코퍼마인이 1.7V인것에 비해 1.475V, 와이어트릭은 1.53V 로 구동되게 설정되어 있었다.

PC133 램을 부탁드렸었는데 무려 6개나 주셨다. 마찬가지로 요즘은 중고시장에서 찾아보기조차 어려운 물건..

IDE 하드들이 죄다 간당간당 거려서, 혹시 남는 것이 있는지 여쭤봤더니 재고가 남아있었다고 가져다 주셨다.

미개봉 하드로 라벨을 봤을 때 RMA 다녀온 녀석이다. 160G 라서 아마 펜티엄3에 장착될지는 미지수지만 정말 감사하게 받았다. 바라쿠다 10세대이니, 헬게이트가 열리기 직전의 제품이다.

 

허나 CPU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으니… 이 이야기는 내용이 길어지니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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