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된 방법이기는 합니다. 업그레이드가 며칠 남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뜨는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알림이 싫으신 분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윈도우7 기준입니다. 8도 제어판 들어가는 방법 외에는 동일합니다.


시작 - 제어판 - 프로그램 추가 제거 - 설치된 업데이트 보기


창 닫는 X 버튼에 보시면 업데이트 설치 검색이라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업데이트를 검색합니다.

윈도우7 : KB3035583, KB2952664, KB3021917

윈도우8 : KB3035583, KB2976978




그리고 재부팅한 뒤에 업데이트 검색을 하신 후, 옵션에서 해당 업데이트들을 찾아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신 후, 업데이트 숨김하시면 됩니다.

이제 더 이상 뜨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쉽게 하시려면 첨부파일을 이용하세요, 만약 첨부파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시 이 강좌대로 반복하시면 됩니다.


WIn10.cmd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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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요. 개강 덕분에 많이 바쁩니다.

작년 10월 경에 윈도우 10 프리뷰가 처음 나왔을 때 리뷰를 해본 적 있는데요.

(참조 : 윈도우 10 프리뷰 사용해봤습니다)

얼마 전에 보니 한글이 지원되는 프리뷰가 새로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더 사용해봤습니다.

전반적으로 몇 가지 개선점이 보이더라구요.






설치과정은 여전히 8 계열과 다를 것 없구요.



드라이버는 여전히 잘 설치됩니다.

이상하게 스팀과 호환성이 좋지 않았는지, 제가 설치했던 2월에는 자꾸 튕기곤 하더군요.

게임하면 자꾸 튕깁니다. 혹시나해서 이벤트 뷰어를 봤더니 뭔가 문제가 있다고는 하네요.


여기서 확실히 바뀐 점이 나오는데요.

예전에는 기본 앱이 데스크탑과 별개로 돌아갔던 반면, 이번 버전에서는 그냥 일반 프로그램처럼 동작합니다.

결국 윈도우 8 쪽이 휴대용 기기를 위한 하나의 시도였던 반면, 윈도우 10은 데스크탑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할 수 있겠군요.

기존의 버튼들을 제외하고 왼쪽에도 메뉴가 생겼습니다. 윈도우 앱 한정이고.

대략 저런 메뉴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프리뷰에는 없던 이런 시작 확장이라는 메뉴가 생겼습니다.

저것을 클릭하면 사진 아래쪽처럼 전체화면으로 됩니다. 윈도우 8 쪽의 메뉴처럼 되는 것이죠.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가상 데스크탑이 추가됬습니다. 리눅스 계열의 가상 데스크탑의 영향을 좀 받은 것 같더군요.

백신과의 호환성도 체크해볼 겸 아비라를 설치하고 있었는데 시스템 트레이의 말풍선이 궁금해서 클릭해봤더니 저러더군요.

IOS나 안드로이드의 그 알림창을 여기서도 볼 수 있게 됬습니다.



Settings 창도 이렇게 데스크탑 앱 상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제어판과의 차이점은 분명히 있습니다만, 왠지 조만간 통합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행창이 이렇게 추가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바탕화면에 있던 그 검색 위젯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시스템창은 7 이후로 거의 그대로네요.

사실 스파르탄이 있나 하고 내심 기대를 했었습니다만, 아직은 IE 11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뒷 버전 숫자가 사라진 것을 제외하면 이 부분도 변함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윗쪽의 링크 (윈도우 10 프리뷰 사용해봤습니다) 와 많이 달라졌네요.

원색 계열에 가까웠던 메트로 UI가 약간 파스텔톤으로 변화하였고, 모바일 인터페이스에서 영향을 받은 부분들이 드러나기도 합니다만.

데스크탑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MS가 파악하고 반영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스팀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조금 아쉬웠고, 제가 이 글을 2달 가량 미뤄왔는데

그새 버전업된 평가본에서는 훨씬 나은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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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프리뷰가 나왔습니다. 한글판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그래서 영문판으로 한번 설치해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윈도우 8.1 서비스팩1이라는 기분이 드네요. 아직 프리뷰이기 때문에 아마도 더 많이 변할 것이지만

일단 윈도우 8.1 기반에다가 시작 메뉴를 도입했다는 것 외에는 딱히 변했다고 할만한 부분도 없습니다.

 

 

 

 

 

로고도 8 시리즈랑 똑같습니다.

 

 

 

로컬 계정 만들수있는 것도 여전합니다. 물론 없어지면 안되겠죠..

 

 

 

 

 

심지어 설치 화면은 완전히 똑같죠.

 

 

 

 

 

 

 

 체감할 수 있게 달라진 점 하나가 이렇게 시작메뉴가 다시 되살아났다는 것입니다.

메트로 메뉴와 시작메뉴를 혼용한 과도기적인 녀석으로 보입니다. 정식 발매 때 바뀔 가능성은 정말 많아보입니다.

 

 

 바뀐점 두번째입니다. 이렇게 윈도우 앱을 실행할 때 8.1에서는 독립된 앱으로 작용하고, 심지어 데스크탑 앱도 그런 기분으로 작동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버전에서는 데스크탑 화면, 즉 우리가 쓰는 윈도우 위에 앱들이 올라온다는 느낌입니다. 말이 어렵기는 한데 데스크탑이 기반이 된다는 느낌이죠.

윈도우 태블릿이 어지간히 안되긴 했나봅니다.

 

 

한글 2010, 오피스 2013 무리없이 설치되고, 램 1GB 에서도 잘 동작하는 모습입니다.

 

테스트 환경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VMware에서 테스트한것이기 때문에 실제와 체감은 다를 수 있습니다.

 

CPU : XEON L5420 @3.4Ghz(450x7.5)

RAM : DDR2 800@900 4GB

MB : Asus P5K

GPU : HD5850 (VMware 상에서는 vmware SVGA 같은 드라이버로 잡히죠)

 

코어 하나만 할당하고, 램 1GB에 20GB 파티션으로 테스트해보았고 윈도우 8.1 사용할 때보다도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기존의 XP 사용자들을 흡수하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튼 결론 내리자면 윈도우 8.1에 비해 달라진 10 프리뷰의 특징은 세가지입니다.

 

1. 조금 더 가벼워졌다.

2. 시작 메뉴가 메트로 UI와 함께 짬뽕되어 등장했다.

3. 태블릿 기반의 윈도우였던 8.1과 다르게 데스크탑 기반 윈도우라는 느낌이 든다.

 

정식 발매때에는 좀더 많이 변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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