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K'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02.18 아직도 죽지 않는 개조제온
  2. 2014.07.20 G1610과 Q6600 비교 2
  3. 2014.03.09 크루셜 M500 120G 사용기 1

http://valid.x86.fr/hdu99q


점수 검증은 이 링크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GTA 온라인도 720p에서 플레이하고 있고, 보드가 Tj Max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서, 온도가 30도 높게 나와서

볼 때마다 히익하고 놀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문제가 없습니다.


싱글쓰레드

멀티쓰레드


현재 FSB 450 먹여서 3.4Ghz 오버되어 있는 상태이고, 링크에 있는 이 벤치마크 점수로만 봤을 때는

아직도 현역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실성능은 물론 칩셋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샌디랑 이길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요.


사실 바이오스만 해도 AHCI, 개조제온 코드, SLIC 코드 등으로 덕지덕지 개조되어 있고

전원부는 연필신공을 사용해서 오버클럭 없이 사용된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혹사 당하면서

10년이 다되는 시점까지 시스템을 현역 급으로 굴려주고 있는데 아직도 왠만한 시스템에 밀리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을 보면 참 고맙습니다^^


게이밍을 제외하고는 성능상 I7 2600 시스템과도 큰 체감이 없어서 아직도 버리기도, 팔지도 못하고 쓰고 있네요.

전성비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TDP가 50w인 CPU를 1.16v 이라는 저전압에 굴리고 있으니 아주 많이 먹는 것도 아닐 것 같다고 생각하며 쓰고 있습니다. 몇 년 정도 더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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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610과 Q6600 비교

하드웨어 2014. 7. 20. 02:16

몇년간 미세공정의 눈부신 발전으로, 보급형 CPU도 예전의 하이엔드 듀얼코어 CPU들을 압도하는 시대가 왔다.

헌데, 요즘 자꾸 Q6600 같은 1세대 쿼드코어들이 이도저도 아닌 퇴물 취급을 받고 있다.

특히나, 일부 비컴퓨터 커뮤니티들에서 Q6600은 여러모로 쓸 것이 못되므로 이제는 버려야 한다! 라는 의견을 내놓는 사람들이 있는 바.

아직 일반 사용자들이 그럴 필요는 없다는 것을 이 글을 통해 전하고자 한다.

특히 써보지도 않고 린필드는 현역으로 쓸게 못됨! 이라고 말하는 블로거들이 있는데, 제발 직접 비교해서 써보지도 않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본론으로 가자. Futuremark 에서 발췌한 CPU 점수 비교표를 보자.

출처 : http://www.futuremark.com/

G3220과 Q6600의 간격이 약간 되므로, 오 G3220이 Q6600을 쳐바르고 있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Q6700 과 Q6600의 격차를 살펴보기 바란다.


메인보드가 더 좋아지고, DDR3 메모리와 CPU에 메모리 컨트롤러 내장이 된 덕분에 약간 느낌상 빠릿해진다고 느끼지만 실제로 게임을 할 때는 그렇지 않다.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를 돌려봤었는데 동일한 환경에서 최소 프레임이 10 정도는 차이가 났던 것 같다.

사실 프레임 벤치는 의미가 없고, 직접 체감해서 끊김이 있는지 없는지가 FPS에서 가장 큰 요소일텐데, G1610은 애프터버너로 모니터링하면서 돌려본 결과

연막탄 같이 부하가 많이 걸리는 곳에서는 CPU가 풀로드가 걸리면서 GPU의 로드가 감소하고, 그 결과 프레임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소위 말하는 병목현상이다.

반면 Q6600은 4코어에 모두 40% 이상 로드가 걸리기는 하지만, 로드율을 거의 꾸준히 80% 이상을 유지해줬다. 그 결과 내가 사용하는 그래픽카드가 HD4830 이라는 9800GT급의 구형임에도 불구하고 1680X1050에 상옵, 안티2배 비방4배에서 40프레임 이상을 유지해줬다.

듀얼코어가 대세인 시절에는 듀얼코어 지원 어플에서 쿼드와 듀얼이 거의 비등비등하게 대결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쿼드코어 지원 어플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쿼드코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벤치 값으로는 켄츠필드가 아이비셀, 샌디셀 앞에서 찬밥 취급을 받을지 몰라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40~50명이 함께하는 멀티플레이를 즐겨야한다면, 구 DDR2 775 시스템들은 CPU와 GPU의 로드가 떨어지면서 프레임도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다름아닌 FSB로 인한 병목 현상이다. 요즘의 시스템이라고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775 시스템들보다는 덜하다. 켄츠필드는 G0 스태핑 이상에서는 3.0Ghz (333x9), 3.2Ghz (355x9,400x8) 정도는 충분히 실사가 가능하므로 FSB 오버를 하여 이 현상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다. DDR3 775 시스템은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DDR3 시스템에서도 이런 문제가 극심한지는 나는 모르겠다.

켄츠필드는 풀옵션을 떙겨주면서 신작 게임들을 즐기겠다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어지간해서는 현역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벤치 점수로만 봤을 때도 I3 4130과 Q6600 3.2 (355x9) 는 피직스 점수는 500점 정도가 나고 i3 3220 와는 거의 차이도 나지 않는다. 즉, Q6600에서 i3로 가는 것은 옆그레이드이고, 펜티엄 셀러론 계열로 가는 것은 다운그레이드이다.

다음은 참고하라고 I3 4130과 Q6600에서 돌린 3D mark 점수를 첨부한다,






결론적으로 발열이나 전기세 문제로 머리아픈 사람이 아니면 Q6600 이상의 인텔 쿼드코어 계열에서 i3 급 이하로 넘어갈 필요는 없다.

만약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최소한 i5 이상으로 올라가야 할 것이다.

i3 4130과의 비교에서도 많은 차이가 나질 않고, G3220이랑은 Q6700과의 차이보다 덜한데. G1610은 말할 것도 없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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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600 3.2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답답함이 들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G1830+H81 시스템이나 가지고있는 G1610에 H61 보드로 넘어가려고 했습니다만, DDR3 램으로 넘어가고 해야해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SSD가 7~8만원 정도로 가시권에 들어왔더군요. 그래서 SSD를 구입했습니다.

요즘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이 나있는 SSD 는 두가지입니다. 인텍에서 수입하고 있는 샌디스크 X110, 그리고 마이크론 크루셜 M500.

두 제품은 모두 마벨 컨트롤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순차 읽기는 같으며, 순차 쓰기속도가 X110이 현격하게 앞섭니다. 그리고 AS도 X110이 5년, M500이 3년으로 X110이 훨씬 깁니다.

하지만 저는 M500을 구입했습니다. 왜냐구요?

일단 만원 쌉니다 (ㅠ.ㅠ) 그리고 랜덤 속도는 오히려 M500이 앞선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또한 X110은 프리징이 발생한다는 소리를 종종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M500 은 전작인 M4가 좀비 SSD라고 불릴만큼 안정성이 뛰어난 회사 제품이기도 하고, 대략 한달정도 조사했었는데 단 한번도 프리징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여튼 이미 구입한 M500 120GB를 Q6600에서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이젠에서 왔습니다. 쿠폰질해서 760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하나 짚고 넘어가야될 부분이 있네요.

배송상태가 박스에 이거 하나... 끝..

하드디스크는 여기서 못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번에 노트북 샀을 때도 이렇게만 와가지고 그때는 노트북안에도 완충제가 있으니까.. 하고 리박싱이 안되있어서 그냥 넘겼었는데 이번에는 좀 그렇네요.

각설하고 전면입니다. 대원 CTS 유통제품을 받았군요.

뒷면입니다. 이러쿵 저러쿵 써져있는데 구성품에 대한 것만 요약하면 이녀석은 7mm SSD이며 9.5mm 로 만들 수 있는 스페이서를 제공한다는군요.

내용물입니다 심플하게 스페이서랑 정전기 방지 비닐에 포장된 SSD가 있군요.

민감한 녀석이니 조심하라고 써져있습니다. 이런 녀석을 에어캡도 없이 띨렁 보내다니..

전면입니다. 스페이서를 위한 것 같은 4개의 나사구멍과 심플한 스티커가 붙어있군요

뒷면입니다. 뜯어보면 AS안해준다고 되어있군요.

2.5인치가 얼마나 되는지 대략 짐작해보실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갤럭시 U 는 3.7인치입니다.

대원에서 수입한 정품이라는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마치 샌디스크 홀로그램 스티커 붙이는 기분이네요.

벤치 결과입니다. P5K (P35+ICH9, AHCI Enable,SATA2) 보드에서 테스트했습니다.

4K 속도가 잘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팅속도는 대략 7초정도 걸립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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