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05.24 바른전자 GoldFlash 16GB 후기
  2. 2015.01.06 샌디스크 X110 사용기
  3. 2014.07.14 샌디스크에서 SSD 이벤트를 하네요!

제출해야될 자료가 있어서 USB를 알아보다보니, 이런 녀석을 찾게 되었습니다.


링크


3900원에 무료배송이라고 해서 하나 질렀습니다.

쓰기속도가 느리다고는 하는데, 실제로 저는 읽기용으로 많이 사용할 뿐더러, USB는 대부분 문서 파일이나 사진 정도를 옮기는 정도, 혹은 윈도우 PE 등을 구동하는데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디스켓이나 DVD보다는 빠르리라 생각하고 구매했네요.


그리드 프로그램 때문에 꺼리게 된다는 웹하드 상품권과 함께.

A/S가 1년이라고 하는데, 어처피 대부분 택배로 보내면 돈드는 것은 마찬가지라서 A/S 기간에 큰 의미를 두진 않습니다.

특히 샌디스크 같은 경우에는 소이전자 빼고는 방문 접수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하여, 저는 이쪽은 소이전자 제품만 구매합니다. 용산 들를 일 있을 때 교환받으면 되거든요.

밀봉이 되어 있지는 않고, 플라스틱 케이스를 벌려주면 흔적 없이 개봉됩니다. 리박싱 가능성은 있지만, 큰 의미가 없으니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

재질은 괜찮아보입니다. 기스가 티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말 무난함 그 자체네요.

뒷면, 스트랩은 500원 추가라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뒷면에 아무런 각인도 되어 있지 않은 점이 좀 놀랍네요.

USB 포트, 마감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인식되는 모습입니다. FAT32 8K로 포맷되어 있었고, 모델명으로 봐서는 SMI 쪽 컨트롤러를 사용한 모양입니다.

가지고 있는 Keynex 16GB도 동일한 이름이더군요. NTFS 4K로 다시 포맷했습니다.

초기 출하 상태 (FAT32, 8K) 에서 벤치마크한 모습

4K 쪽은 하드디스크보다 못하네요.

그래도 큰 파일에서는 대략 10~12MB 정도를 뽑아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은 파일들은 속도가 매우 안 나올 것 같지만, 윈도우 설치 USB, 기본 프로그램 담아두는 정도로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네요.

여담으로 남들은 쓰기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불평을 하던데,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 중에서는 제일 빠른 USB가 되어버렸습니다.

기존에 윈도우 PE, 기본적인 포터블 프로그램 등을 담아두고 사용하던 샌디스크 CZ50 16GB의 쓰기 속도입니다.

처참하네요.


기본적인 용도의 USB 2.0 플래시 드라이브를 찾는다면 이녀석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가격이고, 쓰기 속도도 제가 가지고 있는 샌디스크 제품 정도만 나와도 본전은 뽑은 것 같습니다.

Posted by Suris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그동안 많이 바빴더니 이렇게 됬습니다.

저번 11월달 즈음에 지인을 위해 구입했던 X110입니다. 유프라자보다 인텍제품이 2천원인가 더 비싸서 한숨 한번 쉬고 구매한 기억이 납니다.

가성비 SSD로 제일 잘나가다보니 최신제품으로 받았습니다.

X110은 벌크이다보니 이렇게 무지박스에 들어있습니다. 이 벌크를 수입사가 가져와서 판매하는 구조이다보니 5년 보증은 유통사에 달렸습니다.


뜯어보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메뉴얼 같은 것도 없고 스페이서도 없습니다.

그래도 밀봉씰은 붙여져 있네요.


읽기 500MB 쓰기 300MB 정도의 스펙이고, 대략 외형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받는 유통사 스티커를 이렇게 붙여줍니다. 그래야 AS 받을 때 편해요.

크리스탈 인포로 살펴본 스마트 정보입니다. 

클린 상태이고

윈도우를 설치한 뒤의 벤치마크입니다.

드라이버 때문인지 4K는 조금 더 잘 나왔네요.

사타2 상태에서 테스트했기 때문에 풀 속도를 측정할 수는 없었지만, 4K 속도는 괜찮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마이크론 M500과 샌디스크 X110을 보급형 SSD에서 많이 비교하시는데요.

X110이 보통 수명은 더 짧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신 5년 AS 이고, 속도는 M500보다 더 좋습니다.

반면 M500은 쓰기 속도가 느린 편이고, AS도 3년으로 짧은 편이나 좀비 SSD라고 알려질 정도로 수명 테스트에서 X110보다 월등히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개의 장단점을 비교해서 잘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X300이나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840 Evo 같은 TLC는 아니니까요.

참고로 프리징 문제는 대부분 드라이버 문제입니다. 구매 전에 구글링으로 보드와 SSD의 궁합을 검색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하드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마이크로 SD EVO 64G 수령기  (0) 2015.08.02
도시바 2TB를 구입했습니다.  (0) 2015.02.08
쿨러마스터 Thunder 700W 사용기  (0) 2014.11.03
한성 P54M-GA795 개봉기  (9) 2014.10.07
삼성 U5를 분해해봤습니다.  (7) 2014.09.17
Posted by Suris
,

'링크' 에 따르면 SanDisk EXTREME PRO 이라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X110 도 5년이라 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녀석은 10년 동안 AS를 받을 수 있군요.

(물론 X110은 유통사가 벌크로 수입해서 보증하는 거라 약간은 다르지만 말입니다.)


여튼 이벤트는 크게 두가지네요.

이벤트1: 

SanDisk EXTEME PRO SSD 구매시 
240GB  + SanDisk Ultra USB 3.0 cz48 32GB 증정 
480GB  + SanDisk Dual USB OTG Drive 64GB 증정 
960GB  + SanDisk Basic SSD 128GB 증정 

이벤트2: 
행사기간동안

SanDisk ReadyCache 
SanDisk Basic 
SanDisk Ultra Plus 
SanDisk Rxtreme II 

이 제품들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원래 공시지가는 $189 (240GB), $369 (480GB) and $599 (960GB) 이고 현재 판매가는 이렇네요.

10년이나 보증해준다는데 스펙을 살펴봐야겠죠?

<!--[if !supportLists]-->·         <!--[endif]-->사용 가능한 용량: 240GB, 480GB 960GB**

<!--[if !supportLists]-->·         <!--[endif]-->크기: 2.75 x 3.96 x 0.28인치 (69.85mm x 100.5mm x 7.0mm)

<!--[if !supportLists]-->·         <!--[endif]-->작동 온도: 32ºF ~ 158ºF(0ºC ~ 70ºC)

<!--[if !supportLists]-->·         <!--[endif]-->보관 온도: -67ºF ~ 185ºF(-55ºC ~ 85ºC)

<!--[if !supportLists]-->·         <!--[endif]-->인터페이스: SATA Revision 3.0 (6 Gb/s)

<!--[if !supportLists]-->·         <!--[endif]-->충격: 최대 1500 G/0.5m/s 저항

<!--[if !supportLists]-->·         <!--[endif]-->진동(작동/비작동): 5gRMS, 10-2000HZ/4.9gRMS, 7-800HZ

<!--[if !supportLists]-->·         <!--[endif]-->전력 소비(활성): 0.13w (240 GB), 0.15w (480 GB, 960 GB)

<!--[if !supportLists]-->·         <!--[endif]-->지원: 10 제한적 보증**

240GB

480GB

960GB

성능**

순차 읽기(최대)

550 MB/s

550 MB/s

550 MB/s

순차 쓰기(최대)

520 MB/s

515 MB/s

515 MB/s

임의 읽기(최대)

100K IOPS

100K IOPS

100K IOPS

임의 쓰기(최대)

90K IOPS

90K IOPS

90K IOPS

(출처는 샌디스크 홈페이지)


공홈에 컨트롤러의 정보가 없어서 찾아봤더니 Marvell 88SS9187 컨트롤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낸드는 샌디스크에서 생산한 MLC 19nm 토글이고, 캐시 메모리는 마이크론에서 생산한 DDR3-1600 512MB가 탑재되어있다고 합니다.

출처는 여기

아까 960GB는 얼마나 좋은가하고 저곳에 있는 링크를 눌러봤더니 이렇게 보증해준다고 합니다. 데이터 복구는 제외하고 1:1 교환으로 기존의 SSD AS 방식과 동일합니다.

확실히 10년이라니 솔깃은 합니다. '이건 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라던 옛 금성의 카피마크가 생각나게 만드네요.


하지만 생각해보자면 그렇게 좋은 끌리는 이벤트가 아닌것 같은게

첫째로, 샌디스크에서 공시한 가격에 비해 비싸고

둘째로, 10년 뒤에 과연 SATA라는 방식을 계속 사용하고 있을지가 의문이고 (물론 재고를 언제까지나 가지고 있을수가 없기 때문에 상위제품으로 교환해줄겁니다.)


그 결과 보통 업그레이드 주기인 3~5년을 감안했을 때, 가성비가 좋진 않습니다.

물론 토렌트용으로 SSD 굴리실 분은 구입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저 제한적 보증 규정을 꼭 살펴보시고 구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Sur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