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열풍으로 인해 그래픽카드 가격이 치솟으면서 한동안 그래픽카드를 못 사고 있었다.

다만 지인의 컴퓨터가 부팅이 안된다고 해서 가지고 와보니 그래픽카드가 고장나있다.

임시로 내장그래픽으로는 사용할 수 있는데 게임을 하긴 하니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고 해서 샀다.

배송비까지 148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컬러풀 GTX1050.

원래는 5년 AS가 되는 조텍으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지인이 AS 받는 것도 귀찮아하고,

RMA 보낼 때의 잔존 가치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컬러풀로 구입했다.


장착할 PC는 하스웰 I3, DDR3 4G에 SSD를 갖추고 있다. 아직은 무난한 성능이다.

컬러풀은 처음 사본다. 비닐 밀봉은 따로 되어있지 않다.

유통사는 웨이코스. 제품명에 유통사가 없어서 뭔가 했는데 이렇게 왔다.

물론 1050은 발열도 적으니 고장날 일은 없을거다.

근야 1050에 대한 설명이다. 컬러풀 마크는 왠지 모르게 커세어와 닮았다.

그래픽카드를 밀봉하지 않는 것이 추세인데, 이녀석도 그렇다.

그런데 이렇게 되어 있으니 매우 찝찝할 뿐.

딱봐도 누가 한 번 개봉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다행히 반대편은 그런 모양은 없다. 하지만 기분은 이미 찝찝하다.

내부 박스는 무지 박스. 정말 심플하다.

내부에는 완충 스펀지를 위아래로 감싸고 뽁뽁이 안에 그래픽카드가 있다.

여백이 남는 것으로 보아 2팬 짜리 그래픽카드들과 박스를 공용하는 것 같다.

하부 스펀지는 이렇게 해두었다.

당연히 DVI 젠더나 보증서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것이 없다.

DB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되어 있다. 원가 절감이다. 

개봉씰. 어처피 흔적이 남는 녀석도 아니다.

앞면. 히트싱크는 인텔 정품 쿨러와 같은 방식이다.

1050은 1팬으로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구태어 2팬짜리를 사지 않았다.

뒷면. 예전에는 쿨러 나사에 따로 씰을 부착하지 않았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이 쿨러 뜯다가 코어를 갈아먹는 사태가 일어나서 그런지 밀봉씰을 해두었다.

기판을 보던 도중에 이런 납땜 불량이 있다.

QC를 제대로 안하나보다.

옆면. 매우 단순하고, 심지어 보조전원도 없다.

오버클럭을 하지 않는 이상 PCI-E의 전력만으로 충분한 것이다.

요즘 유통사나 총판에서 채굴을 돌리다가 재포장을 해서 판매를 한다는 소리가 있어서

커넥터 부분을 꼼꼼하게 보았는데 별다른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커넥터는 HDMI, DP, DVI가 있다.

장착 전에 컴퓨터 청소를 한다. 

예전에는 일일이 청소를 하고 했는데 요즘은 큰 문제가 없다면 진공청소기로 청소해주고 있다.

이렇게 큰 먼지만 빨아내어줘도 효과는 충분히 볼 수 있다.

필요하다면 써멀그리스 재도포 정도만 해줘도 된다.

청소 후에 그래픽카드도 장착해줬다. 깔끔하게 잘 청소했고 드라이버 설치 후에 보내드렸다.



번외)

기존에 쓰던 GTX460이다. 메모리나 코어 쪽 불량인 것 같다.

부팅이 안되어 그래픽카드를 빼고 나니 정상 진입, 다시 꽂아서 켜보니 화면에 줄이 간다.

어찌되었던 중고로 들여와서 충분히 자기 수명을 다하고 갔다.

엔비디아는 8000번대부터 페르미까지 냉납 문제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년식과 발열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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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보조배터리에 딸려오는 충전용 케이블은 보통 좋지 않다. 이런 보조배터리들은 휴대폰을 구입하거나, 다른 물건을 구입하였을 때에 번들로 딸려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5V 1A를 지원하는 배터리가 번들 케이블에서는 그만한 성능도 못 내어주는 경우가 태반이다.

 케이블은 프리미엄 제품을 사기도 어려운 것이, 단선이 되면 버리게 되는 소모품 계열이라고 봐야겠다. 그렇다고 해서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곳에서 사기에는 번들 케이블과 비슷하게 조약한 품질의 제품을 만나볼 확률이 높아 꺼려진다.

그래서 하나 샀다. 가성비로 핫한 다이소에서 구매한 천원짜리 충전케이블 되시겠다.

USB C 타입도 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나는 5핀짜리를 사용하므로 5핀을 샀다.

밀봉은 두 곳에 되어 있었다. 매장에서 뜯어보는 사람들이 있었을지도 모르니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마감은 꽤 훌륭하다. 케이블을 감싸는 플라스틱이 단단하므로, 쉽게 단선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그 부분에서 디테일한 마감은 찾아보기 어렵다. 가격이 꽤 싸고 소모품인 것을 감안하자.

충전은 5V 2A 까지 지원한다. 퀵싱크 3.0을 지원하는 홍미 4 프라임에 5V 2A 충전기로 물려서 테스트하는 중.


 이 제품을 2017년 3월 11일에 구입했음에도 지금껏 리뷰하지 않았던 것은 충분히 내구성 테스트를 해보고 싶어서였다.

 그동안 가끔 다른 사람들의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데 사용했었고, 다른 케이블과 다르게 데이터 전송도 지원하므로

 액션캠, 스마트폰 데이터 케이블로 많이 사용되었다. 휴대하고 다니다가 스마트폰을 본체 USB에 물려 수시로 충전하는데에도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5개월이 넘은 현 시점에서도 헐거워지는 증상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다이소 보조배터리용 충전케이블(68988)은

충분한 충전 성능(5V 2A까지 테스트)과 데이터 전송 지원적당한 내구성을 갖추었고

짧은 케이블치고는 조금 비싼 가격이 아쉬움에 남는다.


보조배터리용 충전 케이블을 찾는다면 가장 합당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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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DD2511을 사용하던 도중 속도에 실망하여, 마침 보드에서 지원하는 ESATA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ESATA 케이블을 사고, ESATA와 USB 케이블을 같이 연결해주면 끝입니다. (ESATA 자체에서 전원 공급을 못함)


사용한 컴퓨터는 L5420@3.4Ghz, 6GB, Asus P5K 입니다.

ESATA 방식이 SATA 컨트롤러와 사실상 직결하는 방식이라 이렇게 인식이 됩니다.

이것은 USB 2.0

이것은 ESATA 방식으로 구동한 것입니다.

단순히만 봐도 시퀸셜 속도가 2배가 올랐고

구형 노트북 하드인 것을 생각하면 본래 속도를 다 뽑아내는 셈이죠.

대략 70MB 내외를 계속 유지하며 USB 3.0을 지원하지 않지만, 하드 속도를 다 뽑고 싶은 경우에 매우 유용하겠습니다.

하지만 USB도 같이 꽂아줘야하고, ESATA 케이블도 따로 사야하고,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요즘은 많지 않는 등

제약이 많아서 솔직히 요즘 그렇게 쓸모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USB 3.0을 사용하는 컴퓨터와 케이스에 외장하드를 이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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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alid.x86.fr/hdu99q


점수 검증은 이 링크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GTA 온라인도 720p에서 플레이하고 있고, 보드가 Tj Max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서, 온도가 30도 높게 나와서

볼 때마다 히익하고 놀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문제가 없습니다.


싱글쓰레드

멀티쓰레드


현재 FSB 450 먹여서 3.4Ghz 오버되어 있는 상태이고, 링크에 있는 이 벤치마크 점수로만 봤을 때는

아직도 현역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실성능은 물론 칩셋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샌디랑 이길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요.


사실 바이오스만 해도 AHCI, 개조제온 코드, SLIC 코드 등으로 덕지덕지 개조되어 있고

전원부는 연필신공을 사용해서 오버클럭 없이 사용된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혹사 당하면서

10년이 다되는 시점까지 시스템을 현역 급으로 굴려주고 있는데 아직도 왠만한 시스템에 밀리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을 보면 참 고맙습니다^^


게이밍을 제외하고는 성능상 I7 2600 시스템과도 큰 체감이 없어서 아직도 버리기도, 팔지도 못하고 쓰고 있네요.

전성비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TDP가 50w인 CPU를 1.16v 이라는 저전압에 굴리고 있으니 아주 많이 먹는 것도 아닐 것 같다고 생각하며 쓰고 있습니다. 몇 년 정도 더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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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블루스크린이 떠서, 파워 문제인 줄 알았는데, 다른 원인이 있더군요.

보니까 CRC 에러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와있기에 케이블을 교환했습니다.

예전에 알리에서 의아해하면서 대량구매했던 케이블, LIAN FENG 26AWG 케이블인데,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적혀있는데로 진짜 품질이 나온다는 전제하에....


여튼 교환한 후에, 별 문제 없이 잘 동작하고 있습니다.

CRC 수치가 올라간게 거슬릴 뿐이고, 그러니까 프리징이나 잦은 블루스크린이 발생하면 SATA 케이블을 점검해보세요.

선정리한다고 꼬아놨다가 저렇게 되는 확률이 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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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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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PU 장터에 히타치 하드를 팔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개인적으로 WD는 디어서 잘 안사게 되지만, 히타치는 보드가 뻥뻥 터져나가도 꿋꿋히 아직도 살아있어서 좋아합니다...

모델명은 HDS723020BLA642, 2011년 제품이네요.

뽁뽁이가 박스 가득 담겨왔습니다. 덕분에 하드 상태에 대해서 걱정은 덜었습니다.


이미 AS 기간은 지났고, 기록 차원에서 남겨두는 전면샷

막 켰는데 개인적으로 놀랐습니다.

사용시간은 4만 시간. 온 오프 카운트는 30번. 서버에서 엄청 구르던 녀석이죠.

다만 사용시간은 고장률과는 큰 관계가 없습니다. 시원한 환경에서 잘 사용되었기를 바랄뿐이죠.


베드 없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버텨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같은 주인을 만났으니 10만 시간 정도는 굴러줬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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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해야될 자료가 있어서 USB를 알아보다보니, 이런 녀석을 찾게 되었습니다.


링크


3900원에 무료배송이라고 해서 하나 질렀습니다.

쓰기속도가 느리다고는 하는데, 실제로 저는 읽기용으로 많이 사용할 뿐더러, USB는 대부분 문서 파일이나 사진 정도를 옮기는 정도, 혹은 윈도우 PE 등을 구동하는데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디스켓이나 DVD보다는 빠르리라 생각하고 구매했네요.


그리드 프로그램 때문에 꺼리게 된다는 웹하드 상품권과 함께.

A/S가 1년이라고 하는데, 어처피 대부분 택배로 보내면 돈드는 것은 마찬가지라서 A/S 기간에 큰 의미를 두진 않습니다.

특히 샌디스크 같은 경우에는 소이전자 빼고는 방문 접수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하여, 저는 이쪽은 소이전자 제품만 구매합니다. 용산 들를 일 있을 때 교환받으면 되거든요.

밀봉이 되어 있지는 않고, 플라스틱 케이스를 벌려주면 흔적 없이 개봉됩니다. 리박싱 가능성은 있지만, 큰 의미가 없으니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

재질은 괜찮아보입니다. 기스가 티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말 무난함 그 자체네요.

뒷면, 스트랩은 500원 추가라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뒷면에 아무런 각인도 되어 있지 않은 점이 좀 놀랍네요.

USB 포트, 마감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인식되는 모습입니다. FAT32 8K로 포맷되어 있었고, 모델명으로 봐서는 SMI 쪽 컨트롤러를 사용한 모양입니다.

가지고 있는 Keynex 16GB도 동일한 이름이더군요. NTFS 4K로 다시 포맷했습니다.

초기 출하 상태 (FAT32, 8K) 에서 벤치마크한 모습

4K 쪽은 하드디스크보다 못하네요.

그래도 큰 파일에서는 대략 10~12MB 정도를 뽑아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은 파일들은 속도가 매우 안 나올 것 같지만, 윈도우 설치 USB, 기본 프로그램 담아두는 정도로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네요.

여담으로 남들은 쓰기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불평을 하던데,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 중에서는 제일 빠른 USB가 되어버렸습니다.

기존에 윈도우 PE, 기본적인 포터블 프로그램 등을 담아두고 사용하던 샌디스크 CZ50 16GB의 쓰기 속도입니다.

처참하네요.


기본적인 용도의 USB 2.0 플래시 드라이브를 찾는다면 이녀석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가격이고, 쓰기 속도도 제가 가지고 있는 샌디스크 제품 정도만 나와도 본전은 뽑은 것 같습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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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9일에 구매한 제품입니다. 출시 년도는 훨씬 오래되었구요.

왜 구형제품을 구입했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요즘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 라이트 스크라이브가 지원되는 몇 안되는 기기입니다.

2 CPU 중고 장터에서 우연히 보고 구입하게 되었죠. 2010년에 나온 제품으로 알고 있으며, 미개봉 재고로 싸게 업어왔습니다.




원래 2개가 담겨있는 박스에 포장된 것 같습니다.

뽁뽁이도 없이 무심한듯 시크하게 보내주셨네요. 다행히 박스는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잘은 모르겠는데, 업샘플링도 지원하나봅니다.


최소사양보니까 예전에 펜티엄3에서 DVD 굽던 생각이 나네요. 심플하게 듀얼코어 정도면 됩니다.


박스 오픈!

사타케이블이 동봉되어있군요.

번들용 소프트웨어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벌크제품과 다를 것이 없네요.

그리고 번들로 동봉된 버바텀 블루레이입니다.

버바텀하면 알아주는 브랜드이죠. 최근에 광미디어 시장이 사장되면서, 다이요유덴도 사업을 접고 해서..

앞으로 양질의 제품들을 구하기 어려울까봐 걱정이 됩니다. 블루레이는 사는 사람만 사고, 음반도 사는 사람만 사고..

카세트 테이프 꼴이 날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자기로 기록하는 방식이 아니다보니, EMP 쇼크에서 가장 안전한 미디어라는 장점은 있네요.

왼쪽이 번들 BD-R, 오른쪽이 제가 애용하는 다이요유덴의 DVD-R입니다.

여담으로 요즘은 DVD+R이나 DVD-R이나 차이가 없어요~

케이스에 하드코팅이라고 되어있던데 꽤나 맨들맨들합니다. 윗면의 칠이 벗거지면 잘 읽혀지지가 않습니다.

네임펜으로 적어놨다가 그 부분 칠이 벗겨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알고보니 2011년 생산이군요.



별다를 거 없습니다. 다만 오른쪽이 2014년에 벌크로 구입한 DVD 레코더인데 이쪽이 좀 더 최신이라 그런지 짧군요.


비슷합니다. 다만 도색의 차이 정도 되겠습니다.

케이스에 연결 완료!

윈도우 7 이상에서는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도 펌웨어 업데이트는 꼭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레코더는 미디어 특성을 꽤 타는 편인데

펌웨어 업데이트에서는 가끔 호환타는 것들을 패치해줍니다.

안정성이 늘어나서 특정 미디어에서 뻑날 확률을 줄여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펌웨어는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는데, 주의하셔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상세 모델이라고 있는데 소위 리비전이라고 해서 동일 모델이어도 기판이나 그런 것들이 조금 바뀌어 나오고는 합니다.

이럴 경우 펌웨어를 잘못 입히시면 많이들 말하는 벽돌이 되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세 모델을 반드시 보고 업데이트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같이 사진을 찍어놓고 작업하신다면 훨씬 편리하시겠죠^^

현재 최신 펌웨어는 1.03이고 2013년에 펌웨어 지원이 종료된 듯 합니다.




별 거 없이 드라이브 사용 중이셨다면 CD나 DVD, 블루레이를 빼시고, 펌웨어 업데이트 하신 후에 재부팅해주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도스에서 업데이트해야되서 많이 불편했는데 요즘은 매우 편하네요.


개인적으로 광학드라이브 같은 경우는 벨트가 오래되면 잘 열리지 않아서 그렇게 바꾸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오래 쓰기 때문에 한번 사서 계속 사용하는게 괜찮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2005년에 구매한 CD 드라이브가 아직도 작동합니다. 오히려 IDE 인터페이스라 사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죠.

그렇기 때문에 초기 불량만 아니면 AS 받을 일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거의 요즘 사용하지 않아서 일반 컴퓨터 견적에서는 빼는 편이구요.

거의 대부분이 업무용, 혹은 블루레이나 PC-FI를 목적으로 구매합니다.

외장형으로 사시게 될 경우 꼭 USB  Y잭을 사용하셔서 전원 공급 부족으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리뷰 마칩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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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이었던가요? 알리에서 광균제 행사를 했을 때 구입한 제품입니다. 방에 있는 세컨컴퓨터에 쓸 목적이었죠.

결과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 가격에서는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돈을 조금 더 보태서 안테나가 돌출되어 있는 제품을 사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품을 보시려면 이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1.71불에 구매할 수 있군요. 저는 1.31불에 구입했습니다.


블루투스 동글과 거의 비슷한 크기를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텍(구 라링크)의 칩셋을 사용하고 있으며 802.11n을 지원합니다.

5Ghz 대역은 지원하지 않고, 오직 2.4Ghz 대역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은 U+ 100(19 요금제)이고 공유기는 U+ 통신사 공유기인 CAPD-6000 입니다.

현재 집은 32평 정도입니다. 공유기는 거실에 있고, 거실에서 방까지는 벽이 하나 있습니다.

테스트는 ① 거실 ② 방문을 열고 책상 위 ③ 방문을 닫고 책상 위 ④ 방문을 닫고 책상 밑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비교대상은 삼보 HS-101 넷북에 장착된 아데로스 AR5B91 무선랜입니다. B/G/N 모드 모두 지원합니다.

벤치마크는 Speedtest에서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컴퓨터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TG HS-101

CPU : Atom N270

RAM : DDR2 2GB

M/B : 945G

SSD : Tomcat 16GB

O/S : Windows XP Pro (Posready Update)


먼저 USB 무선랜입니다.


① 거실 

② 방문을 열고 책상 위

③ 방문을 닫고 책상 위

④ 방문을 닫고 책상 밑


AR5B91 입니다.


① 거실

② 방문을 열고 책상 위

③ 방문을 닫고 책상 위

④ 방문을 닫고 책상 밑


결과값을 표로 정리해놨습니다. 시간없으신 분들은 이것만 보시면 됩니다.





결론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신호가 좋은 환경에서는 다른 제품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거나 비등비등하다.

② 벽 하나 이상의 신호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는 성능 하락을 확연히 체감할 수 있다.

③ 신호를 잡기 어려운 곳에서는 이 제품이나 노트북에 내장된 무선랜이나 별 차이가 없다.

④ 반응속도 비교는 무의미한 수준이다.


업로드 결과가 이 결론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이유는 집쪽 인터넷 문제일 수도 있지만 업로드에서 크게 들쭉날쭉하는 경우가 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제품의 성능차라고 생각하기는 어렵기에 배제하였습니다.


생각보다 가성비가 훌륭한 제품인 것은 확실합니다만, 제가 구입한 용도와는 다른 결과를 보이는군요.

제가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방문을 닫고 취침할 때 책상 밑에서 무선으로 리눅스 시스템 구동 혹은 펜티엄3 급의 구형 컴퓨터에 데이터를 옮기기 위함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전 ADSL 급의 속도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외장 안테나가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책상 밑에 두고 사용하는 환경에는 훨씬 부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에서 여러분께 그것을 추천드린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본 리뷰는 자비로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덧) 원 링크에서 더이상 판매하지 않습니다.

혹시나 이 장치를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드라이버는 링크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판매자 링크에서 가져온 것이며, 이녀석의 원래 모델은 LW04-150C 라고 하며, 제 제품같은 경우는 MT7601U(RT2870) 칩셋을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맥에서 인식된다고 하더니, El Capitan 에서 인식하지 못합니다.


똑같은 모양에서 리얼텍 칩셋을 사용하는 제품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표적으로 EP-N8508 이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이녀석도 역시 맥에서 문제가 좀 있는듯합니다.

맥에서 무선랜용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가급적 칩셋도 칩셋이지만, 검증된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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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64GB 짜리를 7천원에 주문했었죠.

이게 어제, 그러니까 토요일에 와있더군요. 8월 4일에 온다더니..

샤워하고 있다가 택배가 와서, 잠깐 옷 좀 입고 나갈게요라고 말하고 나가보니 이거 툭 던져놓고 가셨더군요.

쿠팡에서 이벤트했는데, 쿠팡이 다른 곳을 중계해주는 방식인가봅니다. 용산에서 오는군요.

끈적끈적한 접착제때문에 한껏 욕좀하고 뜯어보니 이렇게 있더군요. 옆에 비타민은 뭔지 모르지만, 나중에 검색해보고 괜찮으면 먹어야죠.

UHS-I 라고는 하는데, 스마트폰에서 얼마나 쓸지는 모르겠네요. TLC이다보니 느려지겠죠..

10년 보증기간이라는데 그냥 스마트폰용으로 쓰는거면 용량이 부족해서 바꿀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영수증은 꼭 인쇄해서 보관합시다.

사는데 가장 큰 메리트

1. 가격

2. 보증기간

가위로 자르라고 합니다.

쓱삭 잘랐죠.

영수증과 이녀석만 보관하면 될 것 같습니다.


둘다 시리얼은 가렸구요. 어뎁더는 중국산이고 메모리는 국산이네요.

거진 60GB 정도가 실제 저장가능한 용량이군요. 문제가 생길 것 같진 않아서 따로 검사는 해보지 않았지만, 혹시나 이상있으면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처피 미디어 저장용이다보니 사실 Class 4 정도만 되도 괜찮았던터라, 의미없는 속도벤치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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