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8.31 HD5850을 구입했습니다.
  2. 2014.05.23 I3 4130 시스템을 조립했습니다 1

조금 된 이야기입니다만, 아직도 현역으로 사용되기에는 충분한 라데온 HD 5850을 영입했습니다.

저는 중고 업체에서 4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마지막 재고여서 제가 구입한 뒤에 아얘 글이 사라졌더군요.

 

 기존의 HD4830과의 비교입니다. 정말 차이가 많이 나네요.

 DVI 출력포트 두개와 HDMI, 그리고 DP 포트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무지 깁니다. 에스프레소 R400nk 인데 정말 베이 침범하기 직전까지 들어가더군요.

통큰 버전은 짧다고 하는데 많이 긴 것을 보면 통큰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간에 샀으니 테스트를 해야지요. HD4830과의 차이는 너무 많이 나서 생략하고

순정 상태와 오버클럭 상태로 비교해보자면 

 

첫번째는 순정 상태 (775/1000)이고 두번째는 오버 상태 (900/1200)입니다. 점수가 다른 분들에 비해 많이 나오지 않는 것은 CPU가 E5200이기 때문이죠.

사양 : E5200@3.6, 4G (960,6-6-6-18 로 오버상태), HD5850, Win7 X64 ultimate, 마이크로닉스 뉴클래식 500W

 

Ice storm 은 워낙 저사양 벤치라 그 차이가 많이 나진 않습니다만, 특히 Sky Diver와 Cloud gate에서의 성능차가 두드러지네요. 역시 오버 능력이 출중합니다.

보통 HD5850 레퍼는 GTX560과 비슷하다던 평을 듣고, HD5870 레퍼는 GTX560Ti와 비슷하다는 평을 듣습니다.

HD5850을 900/1200 정도로 오버하면 HD5870과 거의 대등한 성능을 보이니, 4만원에 560Ti 급의 성능을 얻었다고 볼 수 있죠.

전력은 요즘 제품들에 비해 많이 먹지만, 가성비는 지금 이만한 녀석이 없을 겁니다. 불량에 걸리지 않으면 말이죠.

 

그러니 이렇게 보증 기간이 모두 끝난 제품, 특히 그래픽카드나 메인보드 같은 녀석들은 가급적 업자에게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 냄새만 없는 제품이라면 일단 상태가 괜찮은 편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무엇보다 초기불량에 대해 자체적으로 교환/환불 기간을 잡아줍니다.

제가 산 곳에서는 한달 보증을 해주었구요. 개인매물이 PC방보다 낫다는 것은 언제까지나 개인이 담배를 피지 않는다는 전제입니다.

개인이 흡연자이면 그 냄새는 더 쩝니다. 문닫고 담배 피는 사람들이 쓴 개인 매물은 피씨방 매물보다 나을 것이 없죠.

더구나 5850 같은 경우는 개인들은 업자가격에 비해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에 팔고 있구요.

심지어 작년에 5만원까지 떨어졌던 녀석이 연말에 8만원까지 뛰어올랐던 걸 보고 아직도 그 시세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파는 사람도 있더군요.

 

여튼 중고로 사시는 분들은 사신 뒤 영수증을 꼭 받으시고, 적절한 테스트를 거쳐보세요.

그래픽카드 테스트 툴은 제가 작성한 포스트를 참고하시고, 3D Mark에서 일차적으로 폴리곤이 깨지는 것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코인채굴을 30시간 이상 진행해서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주시고, 게임으로 실사하시고, 영상 가속에는 문제가 없는지 정도를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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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한대 조립해줬습니다.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Intel I3 4130

Ram : 삼성 pc-12800 4GB X 2

Board : Asrock b85m pro4

VGA : 이엠텍 GTX750 OC Edition

HDD : WD BLUE WD10EZEX

Power : Micronics classic 2 500w

Case : 3R 시스템 R460


도합 58만원 들었습니다~


먼저 cpu 입니다. 옆에 코드입력하면 백신을 주죠. 논란이 있었던 외계인 디자인은 여전합니다.

그래픽카드인 GTX 750 입니다. 모든 그래픽카드 패키지와 다를 바없이 그래픽카드가 만병통치약이라는 뉘앙스의 문구들이 적혀있네요.

녀석이 불량이라 나중에 몹시 고생합니다. 이야기는 밑에서 이야기할게요.

메인보드인 B85M-pro4입니다.

오버도 안할테니 그냥 h81 갈까도 했는데 아무래도 램소켓 2개와 부실해보이는 레이아웃때문에 보드로 왔습니다.

DDR2에서 죽쑤다가 DDR3에서 오버클럭의 본좌를 찾아왔다는 삼성램으로 듀얼채널을 구성했습니다.

하드입니다. 3월생산제품이네요.

I3 4130입니다. 775 이후부터 cpu 디자인이 달라졋네요.

확실히 요즘 기쿨은 얇아졋네요. 발열이 그만큼 줄었다는거죠~

포장상태와 구성품을 살펴봅니다

소켓 보호대입니다. 로테스였던 같네요

제일 주요한 초기불량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켓핀을 검수합니다

안의 박스는 HV 박스로 되어있을 알았는데 그냥 이엠텍이라고만 적혀있는 심플한 박스에 들어있네요

밀봉실 확인했습니다.

  

발열해소와 오버를 위해서 듀얼팬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시리얼 등록하면 5 AS 제공하는 조텍의 제품을 사려고 했는데 GTX750 듀얼팬이 없어서 이엠텍 제품을 샀었지요. 

하지만 불량이 발생했던게, 처음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가조립할때는 분명 바로 바이오스에 들어가졌는데, 그래픽카드 꽂고 구동하니까 15 있다가 포스트가 떴습니다. 그리고 바이오스가 깨져서 '쇼트인가?' 하고 윈도우를 설치하고 NVIDIA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나니 아얘 윈도우 진입중에 화면이 깨지면서 먹통이 되었습니다. 불량으로 판정하고 구입처에서 교환받아와서 다시 설치했습니다.

최종 조립완료된 모습입니다.

벤치마크 점수를 비교해봤습니다. 쓰고있던 HD4830 (대략 9800GT정도의 성능)과 비교해서 그래픽점수만 3배 가까이 차이납니다. 물론 반대로 I3 4130과 Q6600의 세대 차가 제법나는데도 피직스 점수차는 많이 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Q6600 3.2 오버는 쓸만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네요.

켄츠필드에서 넘어오시려면 I5 이상으로 넘어와야 체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I3 4130과 비슷한 성능에 엄청난 전성비 차이를 보이므로, 새로산다면 구태여 수명이 다되어가는 775로 넘어갈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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